서울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시니어클럽, 어르신헬스케어센터 등 주요시설 13곳 현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오는 13~21일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복지건설위 조미정 위원장과 양은미 부위원장,손주하‧윤판오 위원은 먼저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이어 목욕탕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어르신헬스케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인력 현황,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용자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복지건설위는 또 동화동 모노레일 옹벽, 버티고개 옹벽, 반얀트리 옹벽과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외부 옹벽 균열 및 침하, 배불림 현상과 재정비된 황톳길의 하자 등은 없는지 점검했다.

지난 3일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순화문화공원, 양동재개발구역, 주차장예정지, 거리아트갤러리 등 5곳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생활에 밀접한 현장들을 지속적으로 둘러보며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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