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 모니터링으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곡리 시내에서 한 남성이 여성과의 실랑이 끝에 피해 여성을 폭행해 강제로 끌고 가려는 모습이 인근 방범 CCTV에 포착됐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은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연천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뒤 피해 여성의 신변을 안전하게 확보해 연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방범 CCTV 신규 설치 및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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