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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접목 ‘과학 치안’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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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접목 ‘과학 치안’ 구현한다
  • 전봉우 기자
  • 승인 2024.06.0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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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교수‧변호사‧전문가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경찰대학 제공]
[경찰대학 제공]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 치안정책연구소 치안AI연구센터는 지난 4일 경찰대학에서 '제2회 경찰대학 데이터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해여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은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AI연구센터(센터장 권태형)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미래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캐나다 알버타대학교 김미영 교수가 ‘국제 법정보 추출 경진대회(COLIEE) 소개’와 법률 텍스트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 치안AI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시스템의 개발 목적과 서비스 방안,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수사 지원 시스템 개발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노승국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미래 치안 정책 개발에 이바지하여 경찰 업무의 효율성과 혁신을 도모할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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