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는 전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말고사를 맞아 ‘부총장·총학생회와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우식 교학부총장, 박용호 학생·취업처장, 장순규 총학생회장, 장형도 부총학생회장 및 학생회 간부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재학생 500명에게 핫도그와 음료를 나눠 주며 시험 준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법학부 함수민 학생(22학번)은 “시험 기간에 따로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세심하게 간식을 챙겨줘 기분이 좋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후배들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우식 부총장은 “이번 기말고사 간식 나눔을 통해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다”며 “2학기에도 간식나눔 행사와 같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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