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산동지역(운문,금천,매전면)의 오랜 숙원인 금천119안전센터 청사 증축 준공식이 3일 오전 11시 금천면 동곡리 센터에서 이승율 군수, 예규대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금천119안전센터는 청사 공간이 협소하여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에 금천면 동곡리 897번지에 총 사업비 954백만원을 투입하여 1층을 133㎡ 확장하고 2층 315㎡를 금회 증축하여 체력단련실, 식당, 대기실, 회의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작년 11월초 착공하여 지난 5월말에 준공했다.
이승율 군수는 축사에서 “그간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와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군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바로 119안전센터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소방활동을 펼치고 산동지역의 재난 예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도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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