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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음ZIP] 여름철, 땀냄새 나는 옷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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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음ZIP] 여름철, 땀냄새 나는 옷감 관리
  • 김주현기자
  • 승인 2024.06.0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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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제공]
[이미지투데이 제공]

한낮에 30도까지 오르내리는 계절이 다가왔다.

땀이 난 뒤 마르고 나면 옷에 땀냄새가 스며들어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빨래를 하고 난 뒤에도 체온이 올라가면 금세 퀴퀴한 냄새가 올라와 땀냄새까지 섞여 불쾌한 냄새를 풍기지는 않을까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옷에서 땀냄새가 나는 이유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불쾌한 냄새를 동반하는 세균 및 박테리아 옷에서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식초 활용하기
빨래를 할때 냉수보다는 30~40도의 온수 세탁코스를 활용하면 보다 많은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식초를 적당량 혼합해 30~60분 가량 담가 두었다가 온수코스로 세탁을 하면 더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

한시간 가량 담가 둘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소량 추가해주면 된다.

식초의 시큼한 냄새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모두 증발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초 외에도 '친환경 표백제'인 과탄산소다도 동일하게 사용하면 좋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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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제 활용하기
위의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소화제'에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위의 식초와 같은 방법으로 소화제를 빻아 넣어주면 옷 쉰냄새 제거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세제와 소화제를 섞어 사용하면 약한 얼룩도 제거할 수 있다.

● 세탁 후 바로 건조시키기
세탁 후 축축하게 젖어 있는 상태로 오랜시간 방치하면 세탁기 안에서 세균 및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식하게 된다.

귀찮더라도 빨래가 완료되면 즉시 건조기에 돌리거나 건조대에 바짝 말려야 박테리아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이미지투데이 제공]

● 세탁조 청소하기
오랜시간 청소하지 않은 세탁조는 변기보다 박테리아가 많은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빨래 쉰내 뿐만 아니라 세탁기 자체의 박테리아 제거를 위해서도 주기적으로 세탁조 청소를 해야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를 활용하거나 세탁기 안에 온수를 받아 과탄산소다를 골고루 뿌린 뒤 1~2시간 가량 불려 세척을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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