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안경 쓴 사람들은 야외에서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김서림으로 불편함을 겪기 일쑤다.
차가운 안경에 김이 서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다시 닦아야만 했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김서리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중성 세제 활용
가장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는 중성 세제나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다.
먼저 안경을 물로 깨끗하게 닦은 후 중성 세제를 렌즈에 약간 묻힌 다음 손으로 문지른다. 이후 세제를 헹궈주는데 살짝 세제가 남은 듯 헹구는 것이 포인트다.
이후 안경닦이를 활용해 렌즈에 묻은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된다. 이는 지속력이 오래가지 않아 매일 한번씩 함께 해주면 좋다.
주방세제 외에도 샴푸, 비누 같은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제품을 활용하면 된다.
● 김서림 방지 용품 활용
김서림 방지 액상 스프레이와 김서림 안경닦이를 활용한 방법이 있다.
외출하기 전에 한번씩 렌즈에 발라주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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