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9% 내린 4만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2만 532주다.
이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야심차게 내놓았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반년 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에 이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위믹스3.0, 이더리움, 폴리곤 등 서로 다른 여러 블록체인상의 가상 자산과 각종 앱을 하나로 묶어 연결하는 '옴니체인' 프로젝트인 우나기(Unagi)를 시작했다.
전날 보유한 가상자산을 서로 다른 블록체인상의 화폐로 교환하는 '우나 스왑'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인 '우나 월렛'도 올해 9월 중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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