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폐건전지가 종량제봉투로 변신
해양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운동 전개
해양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운동 전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수명이 다한 폐건전지 1만 3800개를 모아 지자체로부터 교환한 종량제 봉투 690장을 어민 등에게 무상으로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직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한 폐건전지 수거 운동을 전개해 폐건전지 2만 5000개를 모아 쓰레기종량제봉투 1,250장을 교환했다.
올해에도 수거된 폐건전지 1만 3800개를 모아 관할 지자체 종량제봉투 690장으로 교환했으며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해 해양종사자의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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