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외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3∼4일 열린 이 행사에는 터키·이란·리비아 등 10개국 서비스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참석해 국가별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본사의 부품·서비스 관련 정책과 비전을 공유했다.　쌍용차는 2011년 중남미, 2012년 아시아·유럽에 이어 올해 중동·북아프리카에서 지역별 콘퍼런스를 열어 현지 네트워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 중남미에서 2차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내년 한국에서 전 세계 서비스 네트워크가 참가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