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6% 오른 2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4만 9,366주다.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SK하이닉스가 이날 '23만닉스'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3만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며 간밤 뉴욕 증시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고른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한 보고서에서 "AI(인공지능) 수요 증가세 속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DRAM 출하 및 ASP(평균판매단가) 강도는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29만 원에서 29만5천 원으로 상향했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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