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지역 대표로 참가한 김금옥 산림치유지도사가 도내 산림교육 전문가 대상 ‘2024년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흑석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깊이있는 산림치유 과정을 시연해 전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금옥 씨는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갖춘 산림교육 전문가로 현재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해남을 찾는 관광객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숲 해설, 유아숲 교육, 산림치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문가 27개팀이 참가했다.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대회는 부문별 경연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6팀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각 계층에게 맞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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