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진행된 상반기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웰다잉 문화 조성 교육’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죽음에 대한 개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무안전 원주 야간보호 센터, 하늘빛 요양원 등 4개소, 148명의 종사자와 입소자가 참여했다.

교육은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법, ▲호스피스에 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가 기관별 특성에 맞춰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군은 웰다잉을 위한 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50-5057)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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