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천863㎡의 규모의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음수대, 동물샤워장뿐만 아니라 행동상담실을 두어 반려견 행동 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반려견과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반려견과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캠핑 데크와 함께 텐트, 돗자리 등 캠핑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오는 22일 반려동물 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첫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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