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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 '하얼빈'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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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 '하얼빈'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6.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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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신작·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
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제공]
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제공]

배우 현빈이 안중근 의사로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9일 배급사 CJ ENM는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해당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할리우드를 포함한 북미 지역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로 '하얼빈'의 이번 초청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하얼빈'은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독립투사의 활약을 그린 첩보 드라마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맡았으며 국내 개봉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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