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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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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 개최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4.06.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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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교육부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3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6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 지정 결과 전국 33개교가 지정되었으며 경산 지역에서는 영남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가 예비 지정되어 오는 8월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30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경산시장과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전략을 공유하고 경산시 전략사업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과 지산학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영남대학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연합대학 유형으로 신청했으며 주요 사업은 지역 발전 주도형 산업혁신, 수요 반응형 교육혁신, 초국가 상생형 글로벌 혁신 등 글로컬 추진 3대 혁신 사업과 9개의 단위과제 사업을 포함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단독 대학 유형으로 신청했으며 주요 사업은 경계 없는 교육혁신, 한의학 초산업화 허브 조성, 글로벌 가치 창출 등 글로컬 추진 3대 혁신 사업과 9개의 단위과제 사업을 세부 내용으로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국 109개 신청 대학 중에서 33개 대학이 예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가운데 경북 도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산시 소재 2개 대학이 지정된 것은 지역 대학의 쾌거이자 경산시의 미래를 밝히는 청신호라며 예비 지정을 위해 노력한 양 대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경산시는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선도모델로서 경산형 글로컬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대와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본지정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7월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산업체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1개교당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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