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전경 [해양경찰청 제공]](/news/photo/202406/1049004_745851_4156.jpg)
해양경찰청은 최근 인천시에서‘제20차 아시아 해양 치안 기관 전문가 회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등 18개 국가와 'ReCAAP(아시아해적퇴치협정)',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 2개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각 국가 및 기구의 실무 전문가들은 회의 의제로 설정된 △해양 범죄예방 △수색구조 △환경보호 △정보공유 △역량 강화 등 5개 그룹에 참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해경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 2일 해양 치안 기관의 기관장급이 참석하는‘아시아 해양 치안 기관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회의가 아시아 해양 치안 기관 간 다자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해경은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 안보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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