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온종일 돌봄… 28일까지 유아 104명 모집
![서울남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입유아 모집 안내 포스터[중구 제공]](/news/photo/202406/1049208_746096_1717.jpg)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설유치원은 명동 남산초등학교 바로 옆에 유치원 전용 건물(지하 1층 주차장,지상 4층 규모)로 신축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병설유치원은 오는 28일까지 3세 반 2개 학급 28명, 4세 반 2개 학급 36명, 5세 반 2개 학급 40명, 특수반 1개 4명을 정원으로 총 104명의 유아를 모집한다.
특히 오전 9시~오후 1시 30분 교육과정과 오후 1시 30분~5시 방과후 과정 외에도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과 오후 5시~10시 저녁 돌봄을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지원된다.
입학등록서류는 서울남산초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작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미터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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