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최근 양평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군수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하양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축하의 막을 열었으며 글씨당 김소영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민 합창단의 합창과 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공연을 선보였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도서관 개관 홍보영상 시청, 건립 관계자 표창 시상,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도서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도서관 1·2층 로비에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 체험, 인생네컷 기념 촬영, 이재효 작가 예술 관람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 거점도서관으로서 군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배움터이자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도서관은 총면적 7,320.9㎡, 지상4층 규모로 1층 어린이자료실·몸놀이실·물빛극장· 다함께돌봄센터·오픈 카페, 2층 종합자료실·동아리실·문화프로그램실·다목적실·메이커스페이스, 3층 종합자료실·멀티미디어실 4층 오픈학습실, 옥상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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