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청도군의회는 최근 12일간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청도군의회 제공]](/news/photo/202406/1049350_746258_4742.jpg)
경북 청도군의회는 최근 12일간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15일간 실시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 관한 보고를 하고 승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결산 금액은 세입 9,300억 원, 세출 6,129억 원으로 이월금 1,890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1,206억 원이 발생했다.
결산검사 전종율 대표위원은 보수적인 세입추계를 개선할 것과 순세계잉여금, 이월금 및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발생 최소화, 그리고 체납액 징수·관리 철저 등 11가지 권고사항 등을 보고했다.
한편,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기반 정책 추진, 적극적인 기업 유치,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수립, 집단민원 적극 대응 철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통합먹거리지원센터 설립 방안, 농업인 지원 확대 등 시정요구 41건, 건의사항 83건, 현지확인 2건의 총 126건의 감사 지적사항과 우수사례 1건을 도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규봉 의원의 청도군 경로당 지원 조례안 ▲박성곤 의원의 청도군 아동·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김태이 의원의 청도군 아픈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수연 의원의 청도군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청도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승민 의원의 청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6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효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군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지적사항과 대안을 적극 반영해 주민 편익증대를 위한 행정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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