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보정동 카페 문화거리에서 열린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에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정동 카페 문화의 거리 상가 번영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23일까지 진행된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맥주 페스티벌을 계기로 보정동 카페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보정동 카페거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활동하는 곳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수제 막걸리 양조장이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2012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10여 년간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용인을 대표하는 거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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