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지원 등록신청 접수
충남 예산군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위수탁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급식관리 지원 대상을 기존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시설(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등록신청 접수 후 ▲급식 안전‧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입소자, 조리원, 시설종사자 등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추진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역급식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7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사회복지급식시설에 대한 급식 지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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