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조감도. [영양군 제공]](/news/photo/202406/1049470_746392_5233.png)
경북 영양군은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에서 이를 지원해 지역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군은 ㈜발효공방1991과 협력해 2024년부터 3년간 15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조·체험·휴식 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숲, 지훈예술제 등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성과 추진력,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협력 업체인 ㈜발효공방1991 역시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지역에 대한 기여와 상생을 목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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