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과원, 경기북부 중소기업 북미 시장개척 지원
상태바
경과원, 경기북부 중소기업 북미 시장개척 지원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6.23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사 981만 달러 수출상담
진공펌프 제조사 두백진공(주)
총 12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북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섰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북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섰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북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위해 경과원은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북부지역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의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북미(뉴욕)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올해 경과원은 베트남에 이어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북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집중 수출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북미 시장에서 유망한 품목을 취급하는 고양시 3개사, 양주시 2개사, 파주시 4개사, 포천시 1개사 등 총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기업들은 뉴욕 현지 바이어들과 47건의 상담과 981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 소재 진공펌프 제조사 두백진공(주)은 다양한 진공 펌프 제품으로 바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뉴욕에 위치한 유력 바이어사 N사는 두백진공(주) 제품을 주변 바이어들에게 적극 소개했고 나아가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품 개발에도 협력하자고 제안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두백진공(주)은 현장에서 N사를 포함해 2개사와 총 1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과원은 원활하고 효과적인 수출상담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을 지원하는 한편, 항공료(50%), 통역원, 현지 차량이동 등 시장개척단 운영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과원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북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와 일본 시장개척단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