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전세대출, 계약서 작성법 등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8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을 위한 주거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4월 기준) 19~39세의 청년인구는 11만 6천180명으로 전체 구민 33만 4천790명의 34.7퍼센트를 차지한다. 3명 중 1명이 청년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청년 제안을 통해 들어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청년정책 전문기관인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주거정책 전문기관인 광진주거복지센터가 손을 잡았다.
강의내용은 ▲청년주거 상담기관 소개 ▲청년 주거정책 안내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과 청년전세대출의 종류와 지원방안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확정일자 받는 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설명 등이다. 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39세 청년 30명이며, 신청기한은 27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청년센터 광진(☎070-7715-3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임대차계약과 대출 등 부동산 지식과 주거정책은 꼭 필요한 지식들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안정적 주거환경은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보다 안정된 상황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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