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중천천 산책로에 맨발 황톳길 생겼다
상태바
광진구, 중천천 산책로에 맨발 황톳길 생겼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6.27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평교~군자교 구간 내 폭 2m 총길이 163m 건식, 습식
중랑천 황톳길. [광진구 제공]
중랑천 황톳길.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중랑천 산책로(장평교~군자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랑천 맨발 황톳길은 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폭 2미터에 총길이 163미터이며 건식으로 조성했다.

또 별도로 일부 구간에 체험형으로 습식 황톳길(9m)과 동그란 알갱이로 지압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는 황토볼 지압길(7m)도 설치했다.

세족장과 신발보관함을 2곳씩 만들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황톳길 주변에 상록수, 낙엽수, 벚나무 등 60여 주를 정비했으며 수국 등 키 작은나무 10종을 심어 시원한 그늘과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아차산맨발길, 정원맨발길, 구의공원 맨발길에 이어 4번째로 이번 황톳길을 조성했다. 중랑천 황톳길이 중곡동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져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구민 여러분도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