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봉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여름철 재난 안전 우려가 있는 봉황숲 주변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봉황숲 생태공원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시설 위 대나무 숲에 호우 및 강풍에 쓰러짐 우려가 있는 잡목 및 대나무가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재단원 및 공무원 10여 명이 제거 작업을 했다.
설대호 상봉동 자율방재단장은 “동네 주변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상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마을 안전에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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