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최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매분기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영양가득 고단백 음식과 제철나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까지 어르신의 영양균형에 맞춰 제공되고 있다.
이번 분기는 야채소불고기와 메란돈육고추장조림, 소라초무침, 머위대나물, 바나나와 계란까지 여수시노인복지과 영양사가 직접 식단표를 구성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겼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의 영양결핍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수성 여수공장 본부장은 “노인인구 증가로 어르신들의 식생활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취약어르신의 영양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다음달 여수지역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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