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농협 제공]](/news/photo/202406/1050950_748045_5242.jpg)
경기 이천 부발농협은 최근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한 정 과장보 직원에게 이천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정 과장보 직원은 지난달 28일 송 모 씨가 내방해 외교관을 사칭한 자로부터 해외 직구 물품 구매대금(오백만 원)과 부대비용을 선입금하라는 카톡 수신 문자를 확인 후, 보이스 피싱이 의심돼 송금을 거절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인근 파출소로 신고했다.
이천경찰서 유충열 서장은 "고객 상담 시 직원분의 세심한 주의 덕분에 피해를 예방했다"며 "경찰들도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발농협 황선명 조합장은 "점점 고령화 돼가고 있는 관내의 농업인 조합원들과 고객들께 지면 홍보 및 집합교육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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