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폭염 취약가구를 위해 선풍기 10대(50만 원 상당)를 기탁한 가족이 있어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을 기탁한 가족은 청운초 3학년 전두호 학생의 가족으로, 전두호 학생은 그동안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본인이 갖고싶었던 물건 대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줄 선풍기 10대를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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