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뽑는 칭찬 직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분기별로 익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한 명의 칭찬 직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기준은 업무에 있어 타 직원에 모범이 되는 직원,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게 솔선수범하는 직원, 상사·동료와의 관계에서 상호 존중과 예의를 갖춘 직원 등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되는 직원이다.
지난 6월 월례회의에서 첫 번째로 선발된 칭찬 직원은 전략사업팀 T 주임으로, 5만 원 상당의 상품도 함께 수여받았다. T 주임은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솔선수범해 도와주고, 직원들에게 항상 밝고 친절한 얼굴로 대해 모든 직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안혜영 원장은 "칭찬 직원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 타 직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짐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고객만족(cs) 경영 실현을 위한 실행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실무자 중심의 소통 채널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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