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6% 오른 2,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180만 4,968주다.
이는 이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발표를 앞두고 해상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운주인 대한해운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CFI는 매주 금요일을 발표된다. 지난 21일 기준 SCFI는 3,475.60으로 11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1년 전 924.29에 비하면 3.5배로 치솟았다.
최근 가자지구 전쟁의 여파가 수에즈 운하의 통행 차질로 이어지고, 파나마 운하에서도 극심한 가뭄으로 통과 선박 수가 줄어듦에 따라 해상운임이 급등 중이다. 중국발 컨테이너선 수요 급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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