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news/photo/202406/1051407_748501_2327.jpg)
경북도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여름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예천과 울릉도에서 체류형 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솔로마을에서 매칭된 커플에게는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녀오는 1일 ‘행복 만남’ 여행을 비롯해 연말에는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솔로마을 사업을 경북청춘공감기획과 함께 하계휴가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여름휴가철 입주자는 6월 28일 ∼ 7월 12일까지 2주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만 42세(1982년~1999년생)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24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17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솔로마을은 27일 예천 금당실 마을에서 연애·결혼에 필요한 패션, 화술, 심리 등 개인별 매칭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시작으로, 28일 포항에서 크루즈를 이용해 울릉으로 이동한 다음 스노클링, 해안도로 투어 데이트 등 일정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종 커플을 매칭하는 이벤트로 마무리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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