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지역 활성화 대표 사업으로 인정받는 청년(마을)협력가 7명이 마을에 파견돼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될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7명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교육에서 우수자로 선정돼 7월부터 3년간 마을에서 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수탁 업체인 놀루와(대표 조문환)에 따르면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에 지원한 17명의 지역 청년은 하동學을 비롯한 지역탐방, 주민과의 관계 형성 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군은 이번 2기를 진행하며 파견 마을 수가 늘어남에 따라 파견 이후의 다양한 이슈들을 관리하기 위해 교수진과 행정력을 보강했다.
1기·2기 협력가들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해 조기 안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교수진을 통해 파견 이후의 사업 멘토링과 갈등관리에 더 집중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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