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인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지속 확대
상태바
용인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지속 확대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7.0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85건 신규사업 발굴 추진
73건 정상·12건 이달 이후 시행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일 이상일 시장 주재로 ‘2024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올해 총 85건의 사업을 새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3건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12건의 사업도 이달 이후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삶의 질이 개선됐음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상일 시장 주도로 지난 2023년부터 인도용 제설기 가동과 같은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이나 수전 교체 등 간단하지만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 내 잔고장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고, 음식점‧카페‧편의점‧약국 등 소규모시설 55곳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농민들이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고춧대나 옥수숫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 지원단을 각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고, 용인시민농장에선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기도 한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교통안전시설을 9개소(구별 3개소) 설치했고, 농촌지역 어르신 이동용 전기차 보급 사업을 기존 이륜차에서 삼륜차 보급으로 확대 전환해 삼륜차 신청이 전년보다 급증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다른 도시의 좋은 정책이 있으면 찾아서 시정에 접목하는 등 열린 자세로 시민들께서 용인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