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S’ 활용 화재 골든타임 확보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 안내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news/photo/202407/1052400_749595_3213.jpg)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COPMAS’를 활용해, 플랫폼에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구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 불가 구역 및 소방시설물 추가 설치 위치 분석’을 주제로 참여해 공모에 선정되었다.
해당 과제는 관내 화재 취약지역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역을 분석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시설물 설치 위치를 도출하는 것으로, 소방차 진입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신속한 화재 진압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현재 ‘COMPAS’에는 재난·안전, 환경, 교통, 주거·복지 등 공모에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및 관련 데이터 등이 공유되어 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시민 및 기관 등은 자유롭게 참여해 구체화된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한 최적화된 데이터 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지자체 정책에 반영된다.
참여 방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COMPAS’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5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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