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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온라인 쇼핑몰 창업희망자 위한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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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온라인 쇼핑몰 창업희망자 위한 체험행사 실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7.0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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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창업에 관심있는 제대군인을 위한 이커머스 창업 체험 1일차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온라인 창업에 관심있는 제대군인을 위한 이커머스 창업 체험 1일차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최근 2일간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 제대군인들을 위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고려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실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창업을 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온라인 쇼핑몰은 창업비용 부담 없이도 시작할 수 있고 대기업의 시스템을 활용하면 체계적인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는 창업분야 중 하나지만, 그만큼 자기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고 지속성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분야이다.

‘온라인 쇼핑몰 체험교육’을 진행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안정방 강사는 “온라인 쇼핑몰은 창업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좋으나, 꾸준한 수익을 위해서는 창업자가 소비자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꾸준하고 정기적인 쇼핑몰 관리, 연간 일정을 고려한 제품선택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따라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기초를 잘 다지고 체계적인 판매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이번 체험행사는 트렌드 반영한 상품 소싱, 키워드 검색, 마케팅 전략, 상세페이지, 페르소나 만들기, 키워드 광고, AI신기술 적용 등으로 구성돼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있는 제대군인들의 궁금증 해소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했다.

류미선 제군센터장은 “제대군인은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전역 이후 사회에서의 취업에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라를 지킨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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