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7월 한 달간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여러가지 사유로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동행매니저가 함께 병원을 동행하여 병원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시는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의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7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홍보물 배포와, 시정 소식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이면 된다.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천 원으로 추가 30분당 1천5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본 1시간 1천 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에 유의할 점은 동행매니저가 서비스 대상자를 직접 병원에 모시고 가는 것이 아니며 병원으로 가는 교통비(택시비 등)는 자부담하거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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