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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행위 심홍순 의원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지역 주도 교육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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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행위 심홍순 의원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지역 주도 교육혁신 선도”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7.0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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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산·학·연 연계 협력 거버넌스 구축·우수 인재 정주 환경 조성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고양Ⅱ)은 최근 고양특례시의 교육 발전특구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 발전특구 추진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방송, 미디어 콘텐츠 등 고양시 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 발전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고양시의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 조성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제 발표자인 김영남 고양특례 시청 교육 문화국장은 고양시 교육 발전특구는 지자체와 산·학·연이 연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교육 혁신을 통해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적 교육·경제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고양시가 재단 등을 활용하여 좀 더 다양한 세부 사업을 구상해 볼 것을 권장하며, 경기도교육청 및 고양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시 교육 발전특구의 비전과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재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공교육 혁신 모델인 ‘고양 온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영상 캠퍼스,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등을 설명하며, 특구 사업이 교육도시 고양시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석희 한국 창의융합 인재개발원 원장은 경기 게임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산학협력단 도입과 판교의 지역산업 연계 사례를 들며, 고양시가 특구를 통한 규제 완화 및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정주 여건 조성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은지 덕이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중위권 학생에게 제공되는 진학·진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내 대학생과의 1:1 멘토링, 공교육을 통한 직업훈련, 지역 특수 환경과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폐회사에서 "고양시 교육 발전특구에 집중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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