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5층 강당에서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이 열린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청백 2팀으로 나눠 풍선 보물찾기, 박 터트리기 등 고전적인 운동회 방식의 게임이 진행되며, 게임과 운동을 접목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치매환자는 물론 돌봄에 지친 보호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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