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대규모 점포 방문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0월까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가락시장 등 주요 상권 등지에서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는 구조 불량과 오차 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격 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여되며, 불합격 시 우선 사용을 중지하고 수리 후 재검사받거나 폐기해야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정기검사에서 총 3천7백여 대의 저울을 점검하고 구조불량 및 사용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40개의 저울에 불합격 조치한 바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검사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구 검사자가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대상자라면 각 주민센터별 일정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방문하면 된다. 특히, 가락시장, 마트 등 대규모점포는 검사팀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므로 주민센터를 찾을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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