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 자율방범대(대장 조동연), 옥수파출소(소장 박수철),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수)와 옥수동주민센터(동장 이신정)는 최근 마을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순찰은 옥수나들목, 옥수역 주변, 공원 및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안등 고장 및 조도, 야간 보행 불편 등 지역 내 위험요소를 찾아 옥수고가차도 하부 노후화된 보안등 교체, 옥수교회 엘리베이터 및 주변 CCTV 설치, 교통안내표지판 위치 변경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동연 옥수동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동네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옥수파출소장은 "이번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신정 옥수동장은 “각자 사회활동으로 바쁘시지만 동네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 주시는 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리며, 동네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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