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PA는 지난달 23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풍수해로 인한 화재, 선박사고 등 여러 유형의 복합재난에 대해 기관장 주관 실시간 현장 연계 재난 상황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했다.
IPA는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의 재난 대비 훈련 경험과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복합재난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해양경찰서,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개 협업 기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현장과 상황실의 실시간 연계로 재난 상황에 대한 기관장의 신속한 판단 및 지시에 따라 훈련을 펼쳐나간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경규 사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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