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산 열병합발전소는 총사업비 1750억원이 투입돼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18.9㎿와 열 77.1Gcal/h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됐다.
이를 통해 양산신도시 내 약 6만 2000세대에 안정적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산시 전체 세대 중 약 25%인 약 3만 90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조현옥 부시장이 발전소를 방문해 설비 및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옥 부시장은 “열병합 발전소는 양산신도시의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중요시설로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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