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정밀의료 등 전략산업 육성... 8월 산업부에 신청서 제출 예정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시와 안산시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에는 고양시의 경우 바이오, 정밀의료, K 컬처, 스마트 모빌리티, MICE 산업을, 안산시는 첨단 로봇,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산업과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며 "고양 JDS 지구와 안산 사동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