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최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련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자 꾸려진 일종의 정책 협의체다.

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 중구구립치매주간보호센터, 중구구립해송노인요양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중동구 약사회,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인하대학교병원,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보건복지 기관과 민간 분야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운영 방안,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모집, 치매 환자 신규등록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중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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