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천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기도 남부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및 사회사업팀, 이천시청 주택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보건소 등 8개 기관이 참석해 장애인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시는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현황, 재활사업 운영방향 논의,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개발 및 발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 및 협력강화,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홍신규 건강증진과장은 "재활협의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적 장애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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