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최근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 지역화폐인 경산 사랑 상품권 정착, ICT창업기지 임당유니콘파크 착공, SW개발 인재양성 프로그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산업경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은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사활을 걸고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에서 서비스업과 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개발 방향을 변경해 16만 명의 범시민 서명 운동을 등에 업고 이루어 낸 민선8기 최고의 성과로 평가된다.
조 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고 그동안 성원해 준 28만 시민과 1천300명의 동료 공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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