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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中 훈춘시, 우호교류 협약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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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中 훈춘시, 우호교류 협약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지정 추진
  • 광명/ 하정현기자
  • 승인 2016.06.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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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명시가 중국의 단동시에 이어 훈춘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KTX광명역을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추진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양기대 광명시장은 최근 중국 지린성 훈춘시를 방문해 장지펑 훈춘시장과 경제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두 도시가 앞으로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중국의 일대일로 KTX광명역의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등 현안에 대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도시간 체결된 경제우호교류의향서에는 경제 무역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고 양 측의 기업 및 경제단체간의 협력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의 상호 방문을 추진키로 돼 있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공동노력하며 훈춘시는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지지하며 광명시는 훈춘시가 추진하는 일대일로정책의 거점도시 지정을 지지한다고 돼 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에서 출발한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북한의 평양을 거쳐 신의주와 중국 단동, 베이징을 지나 유럽으로 가는 노선, 평양을 거쳐 원산 나진 과 러시아 하산, 블라디보스톡,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노선을 연결하기 위해 1단계로 중국의 단동, 훈춘 그리고 러시아 하산과 교류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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