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할매왕족발·청산 고려설렁탕 선정
생활관광 콘텐츠 개발 초점
생활관광 콘텐츠 개발 초점
![연천군청사 전경. [연천군 제공]](/news/photo/202407/1057177_754941_251.jpg)
경기 연천군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노포를 발굴, 이와 연계한 생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이상) 운영 중인 전통·생활·음식업 중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하거나 기술적·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사람이 체험 등으로 향유가 가능한 곳이다.
군에서는 전곡읍 할매왕족발과 청산면 고려설렁탕이 선정됐다. 선정된 노포는 오는 2026년까지 현판·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웹진·스토리북 제작, 콘텐츠 개발·판로 확대, 스마트 전환 1:1 컨설팅, 테마 관광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포를 효율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노포는 물론 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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